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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론 조금 쌀쌀하지만 봄기운이 하루가 다르게완연해 오는 것 같습니다
따듯한 봄볓아래 화사한 차림도 점차 늘어가겠지요-- 이러한 봄에 맞추어 요즈음 한 듯 않 한듯한 소위 “민낯 ” 화장이 트렌드라고 하는 군요 --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봄과 맞아 떨어지는 컨셉이기도 하고요 --- 여기에 민낯화장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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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트 마스크 붙이기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마친 뒤에 시트 마스크를 살짝 올렸다가 2~3분 후 마스크를 제거하고 스펀지로 두드려 피부결을 정리할 것. 공들여 쌓아 올린 메이크업이 시트 마스크의 유분으로 와르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겠지만 겔 타입의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지워질 염려가 없다.
2 모이스처라이저 덧바르기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동시에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파운데이션 위에 모이스처라이저를 덧바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 톤을 완벽하게 잡아주면서 피부에 적당한 윤기를 남겨 막 스파를 마치고 나온 듯 자연스러운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단,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를 때는 손으로 펴바르지 말고 퍼프나 스펀지에 충분히 흡수시켜 가볍게 두드려줘야 한다.
3 펄 세럼으로 글로우 만들기
건조한 파우더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는 대신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크림 또는 세럼을 살짝 덧바를 것. 인중과 광대뼈, 이마 등 하이라이트를 주고 싶은 부위에 소량만 덧발라주면 스킨 케어 성분이 스며들면서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만들어준다. 단, 콧등이나 미간 등 유분이 빨리 생기는 부위는 메이크업이 빨리 지워질 수 있으니 생략하는 것이 낫다.
4 페이스 오일로 광택 만들기
파운데이션의 텁텁함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페이스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때 공들여 완성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인데, 드라이한 텍스처의 페이스 오일을 2~3방울 손바닥에 덜어 비빈 다음 손바닥 전체로 얼굴을 감싸듯 지그시 눌러줄 것. 실제로 연예인들의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은 날 메이크업이 들뜰 때 활용하는 방법이다.
5 알로에 겔로 투명 막 씌우기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후 알로에 겔을 덧바르면 운동을 막 마치고 나온 듯 건강한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피부 톤 정리와 결점 가리기 작업은 필수. 컨실러로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한 후 파운데이션을 소량 덜어 브러시로 얇게 펴바른 뒤 라텍스 소재의 스펀지로 충분히 두드려준다. 베이스 제품을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킨 후 겔을 올려야 피부결이 뭉개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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