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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은 물통 바닦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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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 올해도 역시 쉽지 않은 해였을 것으로 생각된답니다. 삶의 무거운 무게 속에 희망과 좌절을 반복하는 일상속에 어느덧 몸과 마음이 치쳐가는 지도 모르겟군요 -- 무엇때문에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마져도 잃어버린체 정신 없이 살아가고 잇는 우리들 발견하게 되지요
오늘 문득 이런 기사를 발견 했답니다 -- 의료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라 이곳에 싫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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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8일 미국 피츠버그의 명문대학 카네기멜런대 강당에 40대 후반의 잘생긴 교수가 들어섰다. 그는 컴퓨터공학과의 랜디 포시. 평소에도 유머러스하기로 유명한 그의 이날 강연은 특별했다. 몇주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퇴임이 예정돼있던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연이었기 때문이다.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을 가진 잘생긴 외모의 포시 교수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막힘없는 말솜씨와 유머 감각으로 청중들을 웃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비친 영상을 가르키며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것은 바로 나의 간에 있는 종양덩어리들입니다. 의사는 앞으로 내가 3~6개월 정도밖에는 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손에 든 카드의 패를 바꿀 수 없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남은 일은 그 패를 어떻게 가지고 놀 것인가입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추수감사절 하루전날인 21일 ‘매일 감사하는 남자’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죽음앞에서도 웃음과 감사의 마음을 잃지않은 포시 교수의 감동 스토리를 전했다. 그의 마지막 강의는 한 청중에 의해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인터넷에 올려졌고, 무려 500만명이 시청했다.
포시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의 병세를 가장 친한 친구에게 알렸던 일화를 소개했다. 친구가 “당신은 죽어선 안된다. 왜냐면 남은 내친구들의 아이큐 평균이 50점이나 내려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자신은 “그럼 똑똑한 새친구를 얻어야겠네”라고 응답하며 애통해하는 그를 오히려 웃겼다는 것. 그는 학생들에게 “어떤 성취든 이루는 과정에서 벽에 부닥치지만 벽이 있는 이유가 다 있다”며 “그 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를 시험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 “항상 삶을 즐기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그는 --▲포기하지 말라 ▲사과하라 ▲당신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 집중하라 ▲황금은 물 통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열심히 일하라▲감사하라 ▲행운은 준비해야 기회를 만날 수 있다 ▲모두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라 ▲타인의 말을 들어라-- 등의 충고도 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가족과 함께 이 용기 있는 사람의 강렬한 말을 듣길 바란다”고 포시의 가르침을 전했고, WSJ는 ‘일생에 한 번 들을까 말까 한 명강의’라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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